* 사진은 인천국제공항공사 신가균 경영본부장(사진 오른쪽)이 ACI World 드미트리 콜(Dimitri Coll) 고객경험 및 교육 부문 부사장 (사진 왼쪽)과 공동브랜드 교육과정 운영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17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2025 ICAO 아태지역 항공교육 심포지엄(ICAO APAC Training Symposium 2025)’에서 국제공항협의회(ACI)와 공동 브랜드 교육과정 운영 협약(Co-Branded Course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23..
DSV는 7월 22일 미국 텍사스주 라레도(Laredo)에서 새로운 첨단 물류센터의 착공식을 열고 미-멕시코 국경 물류 거점 확대에 본격 착수했다. 해당 시설은 국경 간 물류 및 보관 서비스에 대한 DSV의 장기적 투자 의지를 반영하며, 북미 공급망 전략의 핵심 기반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 DSV 라레도 운영 거점을 인근으로 이전·확장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특히 계약물류(Contract Logistics) 기능이 새롭게 추가돼 창고 및 운송 역량이 한층 강화..
*출처 : Freightos Webcargo 미국의 대중국 고율관세 시한(8월 1일-일부는 18일)을 앞두고도 항공화물 시장에서 뚜렷한 수요 급등 현상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시장 전반에 걸쳐 ‘선제 선적’이 이미 상당 부분 이뤄졌거나, 무역협상 지연에 따른 관망 기조가 강해지면서 운임은 안정세를 유지 중이다. 7월22일 기준 주간 시황 분석보고서에서 프레이토스(Freightos)는 자사의 항공운임 지표인 Freightos Air Index(FAX)를 인용해, 중국-미국 노선 운임은 전주 대비 7..
글로벌 항공화물 운임이 전반적으로 소폭 하락하며 계절적 비수기 흐름을 이어갔다. 항공화물 시장의 대표적인 운임 지표인 TAC Index에 따르면, 7월 21일 기준 ‘발틱 항공화물 지수(Baltic Air Freight Index, BAI00)’는 전주 대비 0.3% 하락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로는 0.8% 낮은 수준으로, 뚜렷한 변동 없이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시장 관계자들은 미·중 간 관세 갈등 재점화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단기적으로는 운임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
*사진은 에어프레미아 대회의장에서 유명섭(사진 왼쪽) 에어프레미아 대표와 배기홍(사진 오른쪽)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항공정비 전문기업 KAEMS(한국항공서비스)와 항공기 자재 공동 구매 및 중정비 위탁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속에서 항공기 운영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양사는 B787-9 기종의 핵심 자재를 공동 구매하고, 인천 지역을 중심으로 공동 재고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보건청(DoH)이 중동 지역 최초의 백신 물류허브를 공식 가동했다. KEZAD(아부다비 칼리파 경제구역)에 위치한 이 시설은 아부다비의 전략적 위치와 첨단 콜드체인 인프라를 기반으로 구축됐으며, 첫 백신 입고와 함께 운영을 시작했다. 해당 허브는 아부다비 보건청, 아부다비 투자청(ADIO), GSK(GlaxoSmithKline plc), AD 포트 그룹, 에티하드 카고, KEZAD 그룹 등 국내외 주요 기관들이 협력해 조성했으며, 운영은 UAE 최대 헬스케어 기업 퓨어헬스(..
캐세이 퍼시픽의 화물부문인 캐세이카고(Cathay Cargo)는 2025년 6월 한 달 동안 총 13만톤 이상의 화물을 수송하며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운항 가능 화물톤킬로미터(AFTK)는 5% 늘어난 반면, 화물 적재율은 1.1%포인트 소폭 하락했다.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전년 대비 11.3% 증가한 물동량을 기록해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고부가가치 화물이 집중되는 미주 노선에서 특히 수요가 뚜렷하게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캐세이그룹 최고상업책임자 라비..
관세·물류 분야의 IT전문기업인 ㈜케이씨넷은 데이터 흐름 속에서 불필요하거나 위험한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선별·차단하고, 알림 기능을 제공하는 데이터 선별 솔루션(KCDA, Kcnet Cargo Data Analysis)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데이터 선별 솔루션은 사전에 정의된 룰(rule)에 따라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조건에 맞는 데이터를 자동으로 선별하거나 차단하며, 이상 징후 발생 시 사용자에게 즉시 알림을 제공하는 기능을 갖췄다. 이를 ..
* HMM의 초저온 냉동 컨테이너 ‘울트라 프리저(Ultra Freezer)’ HMM(대표이사 사장 최원혁)이 한국으로 수입되는 미국 캘리포니아산 오렌지를 3년 연속으로 가장 많이 운송했다고 22일 밝혔다. 미국 해운조사기관 JOC의 ‘피어스 데이터(Piers Data)’에 따르면 올해 HMM이 한국으로 운송한 캘리포니아산 오렌지는 총 3,062 TEU로 이 분야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운송량 2위는 SM상선 1,779 TEU, 3위는 일본 ONE 1,334 TEU으로 나타났다...
세계 최대 특송 회사 중 하나인 페더럴 익스프레스 코퍼레이션(Federal Express Corporation, 이하 ‘페덱스’)이 국내 전기차 전환 1단계를 완료했다. 이는 2040년까지 픽업 및 배송(PUD) 차량을 전기차로 전면 전환해 배출가스를 ‘제로화’하겠다는 글로벌 목표 달성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라 할 수 있다. 페덱스는 지난 1월 국내에 처음으로 전기차 6대를 도입한 데 이어, 이달 초 현대자동차의 전기 화물차 ST1 13대를 추가 배치하며 전기차 운행을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