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타나 항공, 인천공항 최우수 외국 항공사 수상 ... “네트워크 리부팅”프로그램 탁월한 실적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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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9.23 12:19   수정 : 2022.09.23 12:19

인천국제공항공사, 조기 회복 기여 8개 항공사 선정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시행한 “네트워크 리부팅(Network Rebooting)”프로그램에서 지역별 핵심노선에 대해 우수한 운항 회복 실적을 달성한 항공사를 선정해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인천공항공사는 우수실적 항공사 심사를 통해, 12개 노선에서 국적사 및 외항사 총 8개 항공사를 선정했는데, 국적사로는 대한항공(도쿄?LA 노선), 아시아나항공(방콕?LA?프랑크푸르트 노선), 에어서울(괌 노선), 진에어(방콕?클라크필드 노선)가 선정됐으며, 외항사에는 아스타나항공(알마티 노선), 에미리트항공(두바이 노선), 에티오피아항공(도쿄 노선), 터키항공(이스탄불 노선)이 선정된 것이다.
 
특히, 이번 수상에서는 미주, 유럽, 동남아 주요노선에 비해 여객수요가 상대적으로 약한 에어아스타나 항공의 수상은 눈여겨 볼만한 대목인데, 에어아스타나가 여객 회복을 위한 마케팅이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데, 알마티 노선을 취항하는 에어아스타나는 최대 상금 5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에 대해 아스타나항공의 서울지점 김영성 사장은“동북아 허브 인천국제공항의 여객 회복을 위한 특별한 지원 노력에 감사를 표시하고 싶다. 경쟁력 있는 항공사와 함께, 인천국제공항의 여객 수요 증가에 일익을 담당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아스타나항공의 알마티 노선은 중앙아시아는 물론 유럽을 잇는 또 다른 루트로 각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이 입증된 셈이다. 아스타나항공은 서울 여객 및 항공 화물 시장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만큼 더욱 경쟁력 있는 마케팅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공항공사의 네트워크 리부팅 프로그램은 여객수요, ?코로나 피해 심각도? 운항기여도 등을 고려해 인천공항 취항 우수실적 항공사를 선정하여, 조속한 여객 회복을 유도하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됐다. 총 64개 지역별 핵심노선의 공급력을 확대해 허브 네트워크를 조속히 재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케팅 지원책을 통해, 하계 성수기를 겨냥하여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 동안 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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