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프트한자 지상직 파업 중단 .... 노조, "협상 시작까지는 더 이상 파업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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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7.29 13:35   수정 : 2022.07.29 13:35

독일 루프트한자 항공의 지상 작업인원들의 파업과 관련, 전체 노조인 Verdi는 사측과 사전에 계획한 협상이 공식 시작될 때까지는 더 이상 파업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상직 노동자들의 파업으로 주중 루프트한자는 최소 1,000편 이상의 항공운항이 취소돼쏘, 하루(수~목)에 국한된 이른바 경고성 파업으로 인한 여파가 여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화물부문은 파업 기간중 여객기 벨리에 예약된 화물들은 다시 예약을 해야 하는 등 업무 혼란이 적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알려진 것처럼, 노사 양측은 오는 8월 3일과 4일에 협상을 재개할 예정인데, 이번에 노조가 협상 테이블에 앉을 때까지는 파업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한편 노조측은 9.5%의 급여인상과 최소 350유로의 하한선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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