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강 삼각지역 내 피더선 운항 내년 2월까지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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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12.03 17:08   수정 : 2021.12.03 17:08


중국정부가 화남지역 내륙과 홍콩을 연결하는 피더선을 오는 12월 20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전면 중단한다. 

아직까지 피더선사들의 공식적인 노티스가 없지만 현지 포워딩 업계에서 본지로 이같이 전해 왔다. 
이에 따라 피더선 운영 일시 중단되는 기간동안은 기존처럼 홍콩 경유해서 나아가는 FCL 스케줄의 진행이 어렵게 됐다 

작년과 동일하게 시행되는 이번 일시 중단은 피더선의 선원들을 춘절(우리나라 설날) 연휴기간에 맞춰 귀향시키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이에 따르면 홍콩-주장강삼각지역을 오가는 피더선는 국제 피더(International Feeder)로 간주하고 있는 관계로 춘절 28일 전에 연안 피더운송(Domestic Feeder)로 전환한 후 선원 하선시켜 21일 시설 격리 및 7일 자가격리하기 위한 기간이 필요하다. 

일부 피더선사들이 해당 기간에 운항할 수 있겠지만 큰 폭의 할증료(Additional Charge)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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