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인천항 하역 비상...라싱반 직원 8명 Covid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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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7.22 15:01   수정 : 2021.07.22 15:01


라싱 노조원 절반 2주간 격리조치...추가 감염 우려
입항 하역작업 50%만 가동...하역차질 예상


인천항 항운 노조 라싱반 직원 8명이 7월 2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주의가 요망된다.

질병관리청은 21일 오후5시경 밀접접촉이 의심되는 고박 노조 6개반 126명에 대하여 2주간 격리조치 하도록 시행명령 내렸다. 

이에 따라 향후 14일간은 항운 노조원 전체 12개반 중 50%인 6개반만 고박 작업을 수행할 수 있어 인천항에 입항하는 컨테이너 / 벌크 / 자동차선 하역작업에 지장을 초래하는 비상사태가 발생했다. 

아울러 22일 노조 3개반이 추가로 코로나 검사를 시행 예정함에 따라 결과가 나오는 23일 오전까지는 나머지 3개반만 작업이 가능하여 하역작업 지연이 예상된다.

인천항 항운노조는 비상사태 관련하여 금일 22 오전 인천항 항운노조 집행부에서 긴급대책회를 열고 ▲인천 연안부두 노조원 긴급투입 ▲하역 일용노조원 임시투입 등 긴급 대책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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