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ehne+Nagel, Air France KLM Cargo와 탄소중립 항공화물 노선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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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1.14 17:24   수정 : 2021.01.14 17:24
Kuehne+Nagel과 Air France KLM Cargo는 항공화물 업계의 탄소 감축 목표를 지원하기 위해 북미와 유럽 노선에서 최초의 탄소중립 항공화물 노선을 개설하기로 했다.
 
이같은 전향적인 계획은 일단 대체연료를 상업적으로 사용하면서 항공운송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1월부터 암스텔담과 로스엔젤리스을 오가는 모든 정기편 AFKLM항공기에 탑재되는 Kuehne+Nagel의 화물의 운송에는 SAF(sustainable aviation fuel)를 사용하게 될 것이다.(*SAF는 지속가능한 연료를 의미하는 것으로 탄소 발생을 최대한 억제할 수 있는 친환경 연료라고 이해할 수 있다
 
이같은 양사의 노력은 Kuehne+Nagel의 Net Zero Carbon 프로그램과 AFKLM의 화물 SAF 프로그렘이 의기투합한 결과물로 이는 인간과 화물을 연결하는 지속가능한 물류를 구현하고자 위함이다.
 
이에 따라 양사는 이번 탄소중립 항공화물 노선 개설을 시점으로 앞으로 2030년까지는 완전한 탄소중립성을 달성한다는 목표이다. 동시에 탄소 중립상태임을 보장하기 위해 SAF의 생산과 처리 및 운송중 배출하는 CO2의 배출량은 현재 최고의 품질인증인 "Verified Carbon Standard (VCS)" 이나 "Gold Standard (GS)"를 수행하는 프로젝트 지원을 통해 확인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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