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G CARGO, 인천- 런던 노선 운항 재개... B787로 주 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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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11.27 13:20   수정 : 2020.11.27 13:20

IAG Cargo가 마침내 돌아온다.
최근 IAG Group(IAG)의 국제화물부문은 코로나19로 인해 서비스를 잠정 중단했던 런던-인천노선에서의 787 기종으로 주 3회 운항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IAG관계자는 “영국 런던과 대한민국 서울 구간은 대단히 중요한 무역로중 하나이다. 특히 한국은 영국의 입장에서도 대단히 중요한 수출시장이며, 그동안 고성장을 이어왔다. 실제로 전자부품 및 자동차 부품 수출을 포함해 한국은 세계 최대 수출국가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IAG가 인천 서비스를 재개한 가장 큰 이유는 LHR-ICN노선을 통해서 전 세계로 확산될 수 있는 의약품 운송 수요의 수출입에 큰 역할을 할수 있을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IAG Cargo의 일본-한국 지역담당 책임자인 Alec Rayner는 “한국은 우리 네트워크에서 중요한 부분이다. 우리들의 고객들을 위해 런던- 인천 구간 서비스가 재개되어 대단히 기쁘며, 특히나 지난해 한국과 영국간의 FTA체결로 브렉시트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은 지속적으로 자유로운 상품이동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IAG Cargo측은 이번 운항재개를 통해서 한국의 제약 및 의약품 , 그리고 자동차 관련 수요와 전자상거래 상품 시장에 큰 관심과 기대를 갖고 있다.
 
한편, 이번 인천 노선 운항재개는 최근들어 IAG가 잇달아 운항 서비스를 재개를 발표한 노선중 가장 먼저 시행되는 것으로, 고객들중 맞춤형 수요가 있을 경우 차터기로 예약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한국에서도 IAG Cargo의 고객들은 특별혜택 프로그램인 – FORWARD.REWARDS 와 – FORWARD.PLATINUM을 이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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