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특송회사 페덱스(FedEx)가 필리핀 진출 36주년을 기념해 3천만 달러 이상을 투자해 개관한 새 필리핀 게이트웨이 시설을 공개했다.
이는 페덱스가 가장 최근 필리핀을 비롯한 아태지역에서 서비스와 고객 경험을 높이기 위해 내놓은 일련의 전략적 투자다.
2021년 4월 개관 예정인 1만7000㎡ 규모의 게이트웨이 시설은 무려 시간당 9,000개의 서류와 소포 등을 분류할 수 있는 첨단 기술을 갖췄다. 대형 중량 화물 처리를 위한 전용 구역도 마련됐다. 운영이 시작되면 클락에서만 전체 직원 수가 800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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