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항공카고, 가상 로봇직원 서비스 도입... SmartIST 구축에 박차

  • 카고프레스
  • 입력 : 2020.09.26 14:48   수정 : 2020.09.26 14:48

최근 화물 비즈니스 전 과정을 디지털화하고 있는 터키항공카고가 혁신적인 기술을 활용해 글로벌 항공화물브랜드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새로운 기술은 다름아닌 로봇 기술을 이용해 가상의 서비스 직원을 통한 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Robotic Process Automations (RPA)”를 실제 업무에 도입한 것이다
 
터키항공카고가 "Alpha, Bravo, Charlie, Delta"로 부르기로 한 이번 소프트웨어 로봇은 비용 절감과 직원들의 생산성 향상 및 서비스 시간을 줄일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이다.
 
초기 단계에서는 항공사가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업무 서비스 전 과정중에서 시장운임 승인은‘브라보’가 맡게 되며, 우편요금과 지정 밑 중복 확인 업무는 ‘찰리’가, 그리고 화물예약 업무는 ‘델타’가 맡게되면, ‘알파’는 다른 로봇들이 조화롭게 운용될 수 있도록 관리 조정하는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터키항공 관계자는 “이같은 혁신적인 기술을 탑재한 새로운 개념의 디지털 시설로 우리는 ‘SmartIST’를 구축하고 있다. 터키항공카고의 미래는 바로 SmartIST를 통해서 미래 연간 400만톤 이상의 화물을 운송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게 된다. 이미 이스탄불공항에는 4차산업혁명과 인공지능 기술 및 디지털 프로세스를 갖춘 첨단 장비를 갖춘 화물허브가 건설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가상 로봇의 도입은 미래 항공화물 시장을 리드하는 터키항공카고의 또 하나의 혁신의 산물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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