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 항공 화물 네트워크 확대 지속....6월에도 목적지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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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6.12 14:04   수정 : 2020.06.12 14:09

United Cargo가 코로나19로 인해 화물부문 서비스를 확대중인 가운데, 최근 새로운 화물 도착지를 추가하는 등 네트워크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19로 여객기 운항이 대부분 중단되었지만, 최근 화물 서비스 노선을 중심으로 운항을 확대중인 유나이티드 항공은 6월에도 새롭게 Dublin, Paris, Rome, Santiago, Zurich로 노선을 확대했다. 이같은 운항 확대는 의약품 및 부패성화물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유나이트항공은 밝히고 있다.
 
특히 화물전용기의 부재로 여객기를 이용한 화물수송을 시작했돈 유나이트항공은 이른바 cargo-only flights program을 강화했으며, 관련 운용조직을 확대 개편하는 등 사실상 화물전용항공사로 발돋움 중인 셈이다.
 
유나이티드카고는 이같은 화물전용 여객기 프로그램을 3월 19일 가동했으며, 이후 2,500회 이상은 항공편을 투입했고 8,300만 파운드 이상의 화물을 수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6월에도 유나이티드 항공은 1,100개가 넘는 화물전용 운항을 유지하고 있고, 미국내 6개 허브공항과 전 세계 20개 도시를 연결하고 있다.
 
한편, 유나이티드항공은 지난 5월 FAA로부터 객실내 화물 수송을 승인받은 최초의 항공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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