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2차 항공화물 전세기 사업 진행... FRA 및 NRT에 여객기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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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5.21 12:13   수정 : 2020.05.21 15:11

중소수출화주들의 항공운송 애로 해소를 위해 시행중인 무역협회의 항공화물 차터기 운항이 2번재 실시된다.
 
지난번 중국 충칭(CJ 대한통운 주관) 및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화물전용 여객기를 투입한바 있는 무역협회는 이번에 2차로 독일 프랑크푸르트 및 일본 나리타로 각각 국적항공사인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 여객기를 투입하기로 했다.
 
무역협회 물류서비스실 관계자는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한 중견/중소 수출기업의 항공화물 수송 애로를 타개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무역협회 및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공동으로 진행중인데, 지난번 1차 전세기 투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이번에 2차 전세기 운항을 계획 추진한 것이다.”라고 배경을 밝혔다.
 
구체적으로 이번 2차 전세기 운항계획을 보면, 우선 FRA의 경우 아시아나항공 OZ541편(A350)이 투입 5월 30일 12:00 인천을 출발 16:30분 도착하는 스케줄로 주관사는 팍트라인터네셔날이다.
또한 NRT의 경우는 대한항공 9703편(B787)이 투입, 5월 29일(금) 10:00 출발해 12:20분 도착하는 스케줄로 주관사는 ㈜한진이다.
 
각각의 운임은 FRA가 kg당 6,500원이고 NRT는 kg당 1,200원으로 책정되었으며, 이는 Chargeable Weight기준이다.
 
한편 신청방법은 무역협회 홈페이지 상단 베너 참여기업 모집을 클릭해서 신청화면으로 접속해 화물명세를 기입하고 제출하면되고, 각 주관사로 연락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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