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 아시아 시장 이어 유럽시장 공급도 확대...대서양노선 수요 대응 여객기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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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5.18 15:55   수정 : 2020.05.18 15:55

델타항공이 미국발 독일 및 영국행 노선에 여객기 투입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아시아행 화물용 여객기 투입을 대폭 늘리고 있는 델타항공은 최근 유럽시장의 봉쇄해제 완화 등으로 화물 수요가 늘어나자, 이에 대응하기 위해 운항편을 늘리기 시작한 것이다.
 
이에 따라 5월 21일부터 델타항공은 주 3회를 기본으로 아틀란타와 디트로이트를 출발해 프랑크푸르트와 런던을 연결하는 여객기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며, 벨리공급과 승객을 위한 좌석공급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화물의 경우는 로스엔젤리스와 프랑크푸르트간을 운항하면서 아틀란타를 경유지로 하는 운항 노선으로 운용하게되며 시카고와 런던을 잇는 노선은 디트로이트를 경유하게 된다.
 
일단 프랑크푸르트 구간에서 델타항공은 A330-300을 투입, 화물공급은 약 31톤 정도 제공할 수 있으며, 런던 구간에는 B767-300을 투입해 26톤 정도의 화물공급을 제공한다.
 
한편, 델타항공은 5월16일부터 뉴욕발 인도 뭄바이행 화물전용 여객기 운항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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