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웨이 웨스트항공, 인천발 미국행 코로나 진단키트 수송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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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4.17 11:59   수정 : 2020.04.17 11:59

실크웨이 웨스트항공이 지난 15일 인천을 출발한 한국산 진단키트의 항공화물 수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미연방재난관리청(FEMA)가 국내 3개의 진단키트 업체들로부터 긴급 구매건중 1차분을 제외한 2개업체의 진단키트를 지난 4월15일 03시00분 7L122편을 통해 바쿠(GYD)와 프랑크푸르트(HNN)을 경유해 미국 워싱톤(IAD)에 16일 13시 도착했다.


이번 긴급 수송을 위해 7L 본사는 비정규편 노선을 편성했으며, 인천공항 출발을 원활히 하기 위해 관련 업체들과 사전 조율로 빠른 반입과 보관, 적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

한편 이번에 7L이 수송한 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는 총 60만건의 검사가 가능한 분량으로 의약품의 안전한 수송을 위해서 Environtainer RAP T2컨테이너 3대를 사용해 영하 20도를 유지한 채 수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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