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odis 차터기 서비스 대폭 확대 나서... 중국노선 이어 대서양 구간 투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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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03.21 23:45   수정 : 2020.03.21 23:45

항공화물 공급확보를 위해 차터기 서비스에 적극 나서고 있는 포워더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지오디스도 중국 노선에 이어 북미 노선에도 차터기를 운항한다.
 
지난 2월 해상운송이 힘든 상황에서 여객 항공편 운항 중단으로 항공화물 오셥이 심각하게 제한된 시장에서 지오디스는 차터기 투입이 유일한 공급원이 되고 있다고 판단, 지난 2월 12일 프랑크푸르트를 출발 상하이로 도착하는 편도 화물기 운항을 제공한 바 있다.
 
이어서 유럽 공장 가동을 위해 중국발 수요를 위해 지난 2월 21일에는 리에주에서 출발해 상하이 푸동공항을 왕복하는 차터기를 운용하기도 했다.
 
이후 2월 28일부터는 매주 프랑크푸르트-상하이 구간에서 왕복 운항을 시작했으며, 이는 매주 화요일 상하이에서 출발하는데 3월말까지 추가 연장을 유지할 예정이다. 또한 홍콩발 유럽으로의 항공편도 추가할 예정이며 3월중 홍콩발 과달라하라 항공편도 제공할 예정이다.
 
3월 들어서 지오디스는 대서양 노선 폐쇄에 따라 암스테르담과 시카고를 연결하는 왕복 항공차터를 주 4회 운항하는데, 3월 21일 암스텔담 첫 항공편이 출발했다.
 
현재 포워더가 차터기를 운용하는 경우는 지오디스 이외에도 Dachser, Bollore, DSV Panalpina, Ceva 등이 있다.
 
한편 지오디스는 중국 주요 도시에서 철도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시안과 충칭에서 함부르크와 뒤스부르크까지 2개 노선이며, 일반노선은 18일 정도이며, 시안-함부르크 특급노선은 12일 정도가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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