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세이퍼시픽 그룹, 항공기 현대화 일환 신규 항공기 65대 도입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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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11.12 14:22   수정 : 2019.11.12 14:22

캐세이퍼시픽 그룹은 항공기 현대화 계획의 일환으로 2024년까지 신규 항공기 65대를 도입할 방침이라고 12일 밝혔다.

캐세이퍼시픽 그룹은 캐세이퍼시픽항공(Cathay Pacific Airways), 캐세이드래곤항공(Cathay Dragon Airways), 홍콩 익스프레스(HK Express) 등 자사 항공사가 보유한 특장점을 바탕으로 성장 잠재력을 극대화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항공기 최적화를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캐세이퍼시픽 그룹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신규 항공기 65대를 도입할 예정이다. 도입 예정인 항공기는 보잉의 최신식 항공기 B777-9 21대, 에어버스의 차세대 항공기 A350 12대, A321neo 32대 등이다.

캐세이퍼시픽 그룹은 캐세이퍼시픽항공(Cathay Pacific Airways), 캐세이드래곤항공(Cathay Dragon Airways), 홍콩 익스프레스(HK Express) 등 자사 3개 항공사의 항공기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우선 캐세이드래곤에 동체 폭이 좁은 내로우 바디(narrow-body)형 항공기인 A321neo 32대 중 16대를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은 16대의 A321neo는 2022년부터 홍콩 익스프레스에 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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