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네앤드나겔, NEW 룩셈부르크 허브 기공식... 스위스 런닝슈즈 브랜드 ‘On’계약물류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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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9.16 18:02   수정 : 2019.09.16 18:02

퀴네앤드나겔은 최근 룩셈부르크 지역의 새로운 계약 물류 센터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2010년부터 시작된 퀴네앤드나겔과 On AG와의 10년 계약 연장이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오는 2020년 하반기에 문을 열 예정인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이 신규 계약 물류 센터는 온-오프라인 채널 모두를 아우르는 유럽 지역 기능성 러닝슈즈 전문 스위스 회사인 ‘On AG’의 글로벌 시장 확장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On과 같이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기업에 대해 유럽 전 지역에서 e-fulfillment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퀴네앤드나겔은 유럽 내 통합 물류 서비스 제공자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퀴네앤드나겔의 혁신적인 디지털 기반 솔루션이 이러한 수요 증가에 대비할 열쇠가 될 것입니다.” 라며 퀴네앤드나겔 BeLux의 Tobias Jerschke 전무 이사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On AG의 COO인 Marc Maurer는 “On이 기존보다 더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덧붙이며, “On의 공급망 가동 능력은 비즈니스 성공의 핵심이며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게 되어 기쁩니다. 룩셈부르크에 위치한 퀴네앤드나겔의 새로운 물류 센터는 유럽 지역 수요 충족을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며, 우리의 모든 B2B 파트너들과 B2C 고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새로운 첨단 시설은 룩셈부르크에 지리적으로 매우 이상적인 곳에 위치, 고속도로와 공항까지 접근이 용이하며, 유럽 지역 내 다양한 곳으로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20개의 작업 게이트를 갖춘 물류센터의 면적은 20,000평방미터 크기로 최대 30,000 평방미터까지도 확장이 가능하다고 한다. 아울러, 3단으로 업그레이드된 창고 및 처리 구역은 picking, 포장 및 빠른 속도로 물건을 분류해 내는 기능을 지원한다.

동 센터가 완공될 경우, 새로운 허브는 퀴네앤드나겔의 더 많은 고객들에게 e-Commerce 분야의 입증 된 엔드투엔드 전문 지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중점을 두는 아이템으로는 예비 부품뿐만 아니라 소비재와 산업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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