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golux, 디지털 화물 예약 플랫폼 출시

  • 카고프레스
  • 입력 : 2019.09.04 13:38   수정 : 2019.09.04 13:38


Cargolux항공은 고객을 위한 온라인 예약 플랫폼을 출시, 화물 공급을 보다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일반 여객화물 항공사들에게는 새로울 것이 없기는 하지만, 화물 전용항공사인 Cargolux의 온라인 예약시스템 구현은 항공화물 시장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Cargolux에 따르면, 이번 디지털 예약 플랫폼기술은 PRO technology가 개발한 것으로, 고객들이 끊김없는 연결들으로 개인적인 구매 경험을 가능하게 만들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솔루션으로 항공사 비즈니스 전반에 걸친 디지털화를 촉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 관계자는 “우리는 고객들에세 AI를 기반으로 가격을 최적화하고 견적 및 수익관리 솔루션을 통해서 보다 우수한 디지털 판매경험을 제공해야하는 의무가 있습니다. 이번 새로운 도구는 모든 고객들에게 언제나 공정하고 올바른 (가격 등) 제안이 이루어지도록 할수 있으며, 모든 고객의 요구사항을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카고룩스의 이번 디지털 방식을 통한 온라인 공급판매를 시작한 최초의 항공사는 아니다. 올 초 러시아의 에어브릿지카고(ABC)는 CargoLogicAir (CLA)을 통해 ‘cargo.one’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독일계 소프트웨어 회사의 온라인 가격 플랫폼으로 포워더들이 즉시 예약이 가능한 공급판매를 실시한 바 있다.
현재 카고룩스는 14대의 747-8F와 16대의 747-400F룰 운용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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