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TA 서울총회서 4개사 CEIV Parma 인증 .... 인천공항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쉥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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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6.05 13:05   수정 : 2019.06.05 13:05

지난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75회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연차총회”에서 우리 항공관련 업체들이 나란히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IATA 의약품 항공운송 품질 인증(IATA CEIV Pharma)을 획득했다.
 
IATA의 ‘CEIV Pharma (Center of Excellence for Independent Validators Pharma)’는 의약품 항공 화물 운송업체의 전문성을 증명하는 국제표준 인증으로, 세계적인 운송 전문가들이 의약품 운송 절차와 보관 시설, 장비 및 규정 등 280여 개 항목을 까다롭게 평가해 인증서를 발급한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곳은 인천공항공사와 국적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그리고 글로벌 포워더인 쉥커코리아 등 4개사이다. 이들 업체들은 인천공항을 통해서 항공화물 운송시 의약품 운송시설 및 운영능력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것이다.
 
특히 이번 경우처럼, 공항, 항공사, 물류업체가 공동 참여한 커뮤니티가 IATA로부터 의약품 항공운송 품질 인증을 획득한 것은 싱가포르 창이공항, 홍콩공항에 이어 아시아 지역 공항중에는 인천공항이 세 번째이다.
 
한편 현재까지 CEIV Pharma 인증을 받은 업체는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등 전 세계 18개 항공사와 물류관리업체 등 총 220개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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