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네앤드나겔, 2018년 사업별 매출 동반 상승세 보여 ... 매출이익 9.8% 증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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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3.04 16:04   수정 : 2019.04.11 10:55

2018년 K&N의 사업 실적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발표된 2018년 실적 분석에서 K&N은 순매출액을 시작으로 매출이익과 세전이익 등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도출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특히 지난 2018년 4분기 이후 글로벌 물류시장 경기가 둔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전 사업부문 모두가 동반 성장세를 기록한 것에 회사는 주목하고 있다.

우선, 해상운송 분야에서 K&N은 볼륨기준 전년대비 7,7%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다시한번 글로벌 해상운송시장의 리더 자리를 회복했다고 보고 있는데, 지난해 K&N은 33만 5,000TEU가 증가한 470만 TEU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아시아-우럽 노선과 미국 수입시장, 그리고 아세안 시장에서의 선전의 덕분으로, 새로운 디지털 플렛폼인 Sea Explorer의 도입이 큰 몫을 해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항공화물 사업의 경우 K&N은 총 170만톤을 수송해서, 전년대비 11.0%가 증가했으며, 제약 및 의료, 그리고 항공관련 산업군의 수요가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글로벌 리더중 하나인 Quick International Courie를 인수하는 등 물량과 비용,생산성 부문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낳은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항공운송 부문에서 K&N의 EBIT(세전 이익)는 13.4%나 증가세를 보이기도 했다.

이와함께 욱상운송 사업부분에서는 순매출 13.1% 증가를 시작으로 매출이익 14.3%, 그리고 세전이익도 55.1%의 증가세를 기록하는 등 북미 지역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어냈다. 이 또한 K&N만의 디지털 플랫폼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한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밖에 계약물류 부문에서도 K&N은 순매출 9.0%, 총매출 8.8%가 증가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아시아 시장에서의 성공이 절대적인 기여를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전자상거래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결과로 좋은 실적을 낳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난해 K&N이 고객들에게 제공한 물류창고 공급은 1,160만 평방미터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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