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chser, FRA-HKG 전세화물기 직접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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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12.03 15:35   수정 : 2018.12.03 15:35

최근 글로벌 물류기업인 닥서(Dachser) 글로벌 항공화물 성수기동안 프랑크푸르트와 상하이를 연결하는 화물전용기 전세편을 운항하기로 했다.

이번 화물기 전세편 운항은 중국 및 유럽내 닥서의 고객들에게 안정적인 공급을 제공함으로써 계획 가능한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특히 글로벌 물류 성수기인 연말을 앞두고 성수기 병목현상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으로 고객들에게 B747화물기 약 105톤의 공급을 직접 운용하게 됨에 따라서, 고객들에게 매력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최근 닥서 중국팀은 해상컨테이너 40f 12개 상당의 섬유류 물량을 유치, 최종 의류 상점까지 빠른 시간에 운송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한 관계자는 “ 전세계적으로 연말시즌은 바쁘고 공급 부족에 시달리기 마련이다. 이 기간중 항공화물
전세기 운송은 고객들에게 큰 편의를 제공해줄 수 있다. 특히 수차례에 걸친 전체 주문요청을 단일 운송으로 처리할수 있어 고객만족도가 대단히 높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전세기 운항에 대해서도 “이는 닥서가 고객편의를 위해서 지속적인 공급관리를 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입니다. 이번 유럽-중국간 전세편은 성수기에만 지원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고객들이 원할 경우 화주들에게 긴급하고 중요한 기간에도 닥서가 직접 운용하는 전세화물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히면서, 무엇보다도 고객들이 원하는 운송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강점이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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