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항공카고, 멕시코 수도에도 화물기 취항... 10월3일부터 마드리드 경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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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9.17 17:20   수정 : 2018.09.17 17:20

터키항공이 화물기 노선 확대가 계속되고 있다. 오는 10월 3일부터 터키항공카고는 멕시코 수도인 멕시코 시티에 B777 화물전용기를 투입한다.
 
최근 가장 빠르게 성장중인 화물 항공사중 하나로 전 세계 122개국에 운항중인 터키항공은 이번d[ 멕시코 시티에 화물기를 운항함으로써 85번째 화물 노선을 개설한 셈이며, 중남미 지역으로는 8번째 화물 노선이며, 동시에 미주 대륙에는 9번째이다.
 
 
특히 이번 멕시코시티 화물 노선은 2가지 선택이 가능하도록 운항하는데, 인바운드 노선을 상이하게 운항하게 된다.
첫 번째 이스탄불 출발 노선은 스페인 마드리드를 경유해 멕시코시티로 연결되며, 터키 귀국편은 보코타와 카라커스, 마스트릭트를 거쳐 이스탄불로 들어온다
두 번째 운항 노선은 마드리드를 경유해 멕시코시티로 들어가는 것은 동일하지만, 귀국편은 미국 휴스턴을 경유하여 이스탄불로 돌아오게 된다.
 
한편 이번에 터키항공카고가 들어가는 멕시코시티는 신선한 화훼류와 과일류 등 신선화물 수출 수요에 더해 IT제품 및 자동차 등이 주종을 이루고 있으며, 주력 수입 항공화물로는 자동차 관련 부분품과 화학제품 및 석유제품, 텍스타일 및 생선류와 의약품 수요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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